그래도 네가 좋다
2020.09.12
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은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그래도 네가 좋다 나는 네가 웃을 때가 좋다. 나는 네가 말을 할 때가 좋다. 나는 네가 말을 하지 않아도 좋다. 뾰로통한 네 얼굴, 무덤덤한 표정, 때로는 매정한 말씨, 그래도 좋다. - 나태주의《꽃을 보듯 너를 본다》중에서 - * '사랑'은 모든 것을 넘어섭니다.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,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. '사랑하는 사람'은 그래서 특별합니다. 어떤 일이 생겨도 그저 좋기만 합니다. 함께 견딜 수 있고, 함께 넘어설 수 있습니다. 매일매일 언제까지나 영원히 내 옆에 있어주길 바래봅니다.